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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 [좋은새집] 골목이 이어지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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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사무국 작성일25-08-30 01:07 조회579회 댓글0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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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 골목이 이어지는 집

설계자 : 정구원 / 디에이엘 건축사사무소

작품설명

집 변화하는 주택가 풍경

연희동은 서울의 대표적인 고급 주택가다. 현재는 신촌과 홍대에서 형성된 상권이 확장되면서 주택가의 평온한 분위기 속에 활기찬 상업공간이 다수 형성되며 지역의 분위기가 변화하고 있다. Y2빌딩은 메인 도로에서 떨어진 언덕에 형성된 주택가에 자리한다. 경사에 따라 층층이 높은 벽과 담으로 둘러싸인 폐쇄적인 주택가였다. 그러나 담장으로 이루어진 자연스러운 골목길은 서울의 옛 골목길 풍경을 간직하고 있기도 하다. 해당 부지는 골목길의 끝쪽에 위치해 있으며 높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상업건축물이므로 얼굴 역할을 할 수 있는 극적인 요소를 대입한다면, 멀리서도 사람들을 끌어들일 매력과 존재감을 가질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


자연스럽게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건물

Y2빌딩은 건물 전면에 개방성을 강조하는 디자인 요소를 부여했다. 외부로 열린 코너에는 도로에서 곧바로 진입할 수 있는 계단이 개방성을 더욱 강조한다. 메인 계단은 골목과 이어져 자연스럽게 동선을 건물 안으로 이어지게 한다. 계단 중앙에는 시골마을 초입의 정자나무에서 영감을 받아 애기단풍나무를 식재해서 건물에 색채를 부여했다. 1층에는계단과 마당을, 2층에는 테라스, 옥상에는 외부 공간을 건물 전면에 배치해서 활기찬 분위기를 부여했다. 진입부인 지하층에는 중정을 두어 깊은 공간에도 빛을 끌어들였다. 밝은 색의 벽돌로 건물에 환한 표정을 입혀 인지성과 주목성을 높였다. 베이지색의 벽돌로 환하고 밝은 공간을 만들었으며, 숨을 불어주는 동선 지하 1층은 경사진 대지의 고저차로 인해 전면 도로에서 자연스럽게 내부진입이 가능하다 . 건물 뒤쪽의 중정은 땅에 묻힌 지하에 충분한 빛을 주고 자연 환기의 기능도 한다. 건물중앙에 계획된 외부계단은 최소동선을 확보하는 기능 외에도 빛과 환기, 그리고 활기찬 사람들의 모습을 외부로 노출하여 건물전체의 다양한 표정을 만드는 것이 가능해졌다.


다채로운 표정을 만드는 창

Y2빌딩의 창문 디자인은 건물에 입체감과 표정을 선사한다. 연희동 주택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뷰를 가진 정면부는 통창으로 시원하게 열어주었고, 좁은 도로와 접하고 있어 이웃과 가까운 측면은 창문의 모양을 다채롭게 구성해서 답답함을 해소했다. 1층에는 두개의 반달 창문을, 2층에는 원형 창문을 내어 공간에 변화를 주었으며, 측면도로에서도 재미난 표정의 건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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