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험난한 인생
소속 : 서울공업고등학교 2학년 2반 박준혁

우연히 누나를 따라 이화여대를 캠퍼스를 구경할 때 이 건물을 보고 다른 건물과는 좀 색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후 사진을 촬영하러 방문하였는데 내 기억보다 더 웅장하고 아름다웠다. 처음 보는 형태의 지하캠퍼스 하면 칙칙하고 어두울거라는 생각을 같게 되는데, 이 건물은 굉장히 밝고 하늘이 환하게 보였다. 이 건물로 제가 갖고 있는 건축물에 대한 생각들을 바뀌게 되었다. 이 작품은 한 아이가 자기의 험난한 미래를 보듯 많고 높은 계단을 바라보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학창 시절의 목표인 대학이라는 높은 목표 앞에서 천진난만하게 뛰어 다니는 것이 대학이라는 목표보다는 인생의 즐거움을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