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선 | 두 개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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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사무국 작성일20-07-18 15:10 조회1,0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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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 두 개의 숲
소속 : 대진디자인고등학교 2학년 5반 박세진
서울에는 두 개의 숲이 있다. 높은 건물들이 많은 빌딩 숲과 또 하나는 나무들로 이루어진 나무숲, 요즘 들어 내가 사는 서울의 중심부, 잠실에는 더 높은 건물들이 끊임없이 새롭게 세워지는 중이다. 이제는 높이가 낮은 건물들을 찾기 힘들어질 만큼 말이다. 내가 높은 건물들 사이에서 오랜 기간 동안 생활을 하다 보니, 모든 게 나보다 높고, 커서 그런 걸까 그저 답답하고, 빌딩 숲에 갇힌 억압된 느낌을 받았다. 마치 깊은 숲에 들어온 듯 높은 건물들에게서 벗어나기란 힘든 일이 되어버렸다. 다행히도 근처에 올림픽공원이 위치하였기 때문에, 내가 힘들거나 지쳤을 때마다 공원에 가서 자연을 보며 힐링을 하곤 했다. 신선한 풀 내음을 맡으며 오른 높은 언덕 위에는 나무들이 우거진 작은 숲이 있다. 빼곡한 나뭇가지들 사이로 바라본 빌딩들의 모습은 가깝지만 멀게 느껴지는 다른 공간의 숲 같았다. 서로 다른 영향을 나에게 주는 것 때문일까? 나도 언젠간 자연과 건축이 조화롭게 사람들에게 행복과 편안함을 주고, 유행을 앞서가는 자신만의 건물을 지어야겠다고 다짐한다.
소속 : 대진디자인고등학교 2학년 5반 박세진
서울에는 두 개의 숲이 있다. 높은 건물들이 많은 빌딩 숲과 또 하나는 나무들로 이루어진 나무숲, 요즘 들어 내가 사는 서울의 중심부, 잠실에는 더 높은 건물들이 끊임없이 새롭게 세워지는 중이다. 이제는 높이가 낮은 건물들을 찾기 힘들어질 만큼 말이다. 내가 높은 건물들 사이에서 오랜 기간 동안 생활을 하다 보니, 모든 게 나보다 높고, 커서 그런 걸까 그저 답답하고, 빌딩 숲에 갇힌 억압된 느낌을 받았다. 마치 깊은 숲에 들어온 듯 높은 건물들에게서 벗어나기란 힘든 일이 되어버렸다. 다행히도 근처에 올림픽공원이 위치하였기 때문에, 내가 힘들거나 지쳤을 때마다 공원에 가서 자연을 보며 힐링을 하곤 했다. 신선한 풀 내음을 맡으며 오른 높은 언덕 위에는 나무들이 우거진 작은 숲이 있다. 빼곡한 나뭇가지들 사이로 바라본 빌딩들의 모습은 가깝지만 멀게 느껴지는 다른 공간의 숲 같았다. 서로 다른 영향을 나에게 주는 것 때문일까? 나도 언젠간 자연과 건축이 조화롭게 사람들에게 행복과 편안함을 주고, 유행을 앞서가는 자신만의 건물을 지어야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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